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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역할
많은 연구자가 작물을 재배함에 대해 작물의 생산성을 향상 및 수확물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농작물이 생육 시기에 이를 생육을 저하 및 방해하는 병해충 및 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여 작물 생산성을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품질이나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하는 일은 생산자인 농업인 또는 소비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는 지역적으로 식량자원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제적으로 식량자원의 중요성은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식량문제는 국가 안보와 연결이 되어 있어 식량자원의 안정적 생산의 양적인 문제와 국민소득 증대로 인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농약의 역할은 중요해졌습니다.
생태계 속에 있는 농작물은 수많은 해충과 병원균 및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게 되고 또한 잡초와의 양분 경합을 해야 하는데, 이를 농약으로 적절하게 방제해 줄 수만 있다면 농업의 생산성은 향상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방안으로는 꾸준하게 농작물을 보호하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인 농약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및 잡초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여 농업 생산물의 양적 증대와 함께 질적으로 향상하고 농작업에 대한 노동력을 줄이는 데 있어서 사용되는 농약은 현대 농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업 자재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제는 농약 없는 농업경영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업 생산성 증대
먼저, 우리나라의 농가인구와 고령인구 비율을 보겠습니다. 2010년 농가인구는 약 306만 명에서 2018년 231만 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남녀의 비율은 거의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여성의 비율이 약간 높은 비율이었으며 2018년 통계를 보면 남성 113만 명이고 여성 118만 명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계속 여성이 약간 많은 경향이었습니다. 반면에 고령인구 비율은 65세 이상을 고령인구로 보고 2010년 10.8%에서 2019년 14.9%로 많이 증가하면서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현상이 최근 10년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인구 비율도 약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인구수는 더더욱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농업 여건이 개선되어야 하는 데 기술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모든 여건이 과거보다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산업화로 인해 국토개발로 인하여 경지 면적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2009년 기준으로 농토 기준 173.6만이었는데 2018년 159.6만 ha로 14만 ha가 감소하였습니다.
2009년의 쌀 소비량이 1인당 74kg이었는데, 2018년에는 61kg으로 13kg 줄어들어 들고 있는데, 이러한 농업 여건 속에서 사람들의 식생활 패턴이 급속도로 양식 등 서구화되면서 쌀의 연간 소비량도 줄어들고 있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영농기술의 과학화로 꾸준히 농업 생산성은 증대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요 작물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가지고 농업 생산성 증대를 비교해 보면 예를 들어 쌀의 경우 생산량은 1945년에 ha당 1,770kg에서 1960년에 2,720kg/ha, 1966년에 3,230kg/ha으로 단위 면적당 쌀 생산량이 증대되어 1976년에는 4,330kg/ha으로서 ha당 쌀 생산량이 4,000kg을 넘어섰고 1996년에는 5백만 톤 이상이 생산되어 ha당 5,000kg 이상의 쌀 수량을 나타나 쌀에 대한 생산성은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량의 증가는 그동안 다수확 신품종의 육성, 보급 및 재배 기술의 개선 그리고 기계화 등에 의한 직접적 영향이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이러한 품종 개량 및 재배 기술의개발도 농산물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향상에 도움을 준 농약 사용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 농약의 역할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병해충의 가해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심하여 수량 감소가 심하였던 다수확 품종들도 다양한 농약으로 병해충의 방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농작물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병해충의 발생으로 농작물 재배 시기의 조절이라든가 다수확을 위한 다비재배 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양한 농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러한 재배 방법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농약이 농업 생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농업 여건이 불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년간의 농가소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농가소득이 3천만 원에서 2018년도에는 4천2백만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농업소득의 증가는 농업기술 향상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되며 농약도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고도의 농업 경제성장 밑바탕에는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 증산, 백색혁명이라 말하는 시설재배 기술의 발달 그리고 기계혁명이라는 농업기계의 발달로 농업 부문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농약이라는 농업용 자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팜 시대에 접어들면서 농업 부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작물 생육 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해충 방제 시스템으로, 즉 농약의 살포도 이루어지게 되어 농약 최적 사용으로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질 향상
농약으로 농작물을 가해하는 병해충을 적절하게 방제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습니다. 종자소독제의 개발로 파종 전 종자에 있는 병원균을 방제하고 파종함으로써 농작물의 수확량 증대는 물론이고 농산물의 품질도 향상되게 되었습니다. 농산물의 국가 간의 교역에서도 수확 후 처리제가 개발되어 사용됨으로써 수송 및 저장 기간에 농산물의 변질 및 부패를 막을 수 있어 신산한 농작물 품질 유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싱싱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식탁에서 대할 수 있
는 것도 우수하고 안전한 농약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력 절감
우리나라 전체의 농가 가구 수가 2010년 1,177,318, 2015년 1,088,518, 2018년 1,020,838가구로 계속 감소하면서 농가인구도 2010년에 306만 명(남자 150만, 여자 156만) 2015년 256만(남자 126만, 여자 130만), 2018년 231만 명(남자 113만, 여자 119만)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농가인구 중 이러한 농가인구 중 60세 이상이 135만 명으로 58%에 달하여 전반적으로 노령화되고 있어 농업 노동력의 부족으로 심각한 문제에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로 인하여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초제의 개발은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드는 분야인 제초 작업에서 노동력 절감을 크게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수한 제초제의 개발로 벼의 직파재배와 같은 재배 기술의 도입으로 모를 준비하고 모내기하는데 드는 노동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있어서 농약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농약의 구비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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